비만 이야기 #1

안녕하세요. 기분좋은피부과 배병기 원장입니다.
오늘은 조금 새로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나온 비만치료제 삭센다 주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사실 삭센다 주사를 시작한지 2주 정도가 조금 넘어가고 있고요, 병원에서 환자들에게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물건을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은 치료제라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벨빅 등의 식욕억제제, 한약, 건강식품 등 여러가지 비만치료제를 다양하게 경험해 보셨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약과 삭센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삭센다는 식욕억제제 일 뿐만 아니라 당뇨치료제, 심혈관 계통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주사제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식욕억제제의 경우에는 단순히 뇌에 작용해서 식욕 억제만을 가져오는 것이 주 기전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삭센다의 구체적 작용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삭센다는 주사제 입니다. 간단한 교육을 통해서 자가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사를 맞게 되고요. 바늘이 워낙 가늘고 짧기 때문에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피가 나지도 않고요. 주사를 맞게 되면 평소와 비슷한 양의 식사를 하게 되면 약간 체한 느낌처럼 더부룩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자연히 식사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저는 시작한지 2주 정도 되었는데 대략 1.5 키로 정도 체중이 감량되었습니다.

연구에 근거한 체중 감량의 추이 그래프인데요. 보시면 시작 2달 사이에 가장 급격한 체중 감량이 일어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대략 4~6% 사이인데요. 70kg 를 예로 든다면 3~4kg 정도가 감량이 된다는 이야기 이겠죠.
또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게 바로 “요요” 현상일텐데요. 앞에서도 간단하게 말씀드렸던 것처럼 삭센다의 경우에는 당뇨치료제로서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다른 비만치료제에 비하여 근육량을 유지시켜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적은 식사 내에서도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량을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또한 삭센다의 경우 93% 의 환자에서 체중감량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비만치료제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시작량을 0.6 으로 시작해서 회사에서는 3.0 까지 증량하라고 되어있지만 동양인의 경우 1.2 로 유지할수 있는것으로 되어있으며 한펜당 대략 2주정도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가성비도 뛰어난 치료제 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기존의 비만치료제에 비하여 부작용도 적으며 비만과 함께 동반될수 있는 당뇨, 심혈관계 질환에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가져오는 등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안전하고 좋은 약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삭센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이 좀 길어지긴 했습니다. 삭센다에 대해서 더 할 이야기가 많지만 제가 조금 더 경험해보고 완벽한 후기를 올리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
다음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기분좋은 피부과 배병기 원장이였습니다.

2018-10-01T19:56: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