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이야기 #2

모공이야기 두번째는 넓어진 모공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거 같아서 포스팅을 쓰는 시간을 조금 앞당겼습니다. 힘드네요…^^;;

이전 시간 이야기를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넓어진 모공은 피부의 노화, 피지샘, 털 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각각의 원인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써야 하겠죠.

이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피부의 노화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 즉,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시켜서 모공을 좁혀주는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초음파기기를 통하여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통해서 모공을 좁혀 개선시킨 치료를 한 사진입니다.

이전 모공이야기 첫번째 시간에서 보여드렸던 사진은 레이저를 통해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치료 이후에 호전된 사진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너무 많습니다.
크게 분류를 해서 레이저, 고주파기기, 초음파기기 이렇게 3가지 종류로 나눌수 있으며 각각에서도 여러가지 기기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기별로 어떤것이모공의 치료에 더 우수한가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진 적이 없으며 당연히
환자에 따라서 적합한 기기가 다를것이기 때문에 그 기기에 대해서 경험이 많고 잘 다룰수 있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기기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치료 효과 뿐 아니라
반복횟수, 통증, 일상생활에 불편한 정도, 가격 등등을 꼼꼼히 따져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권장해
줄 수 있는 의사가 좋은 의사겠죠 ^^.

​한가지 예를 들면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바늘 끝에서 고주파를 발생시켜서 진피층에 강력한 열을 발생시키고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을 재생시켜 모공을 좁혀주는 고주파기기가 있습니다. 이 치료의 경우 개인적으로 모공의
치료에 효과가 매우 좋다고 생각하지만 바늘이 들어간 자리로 멍이 들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앞두고 계시거나
치료를 한것이 티가 나면 안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기가 좀 어렵겠죠 ^^.

또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와 동반되어 있는 모공의 경우에는 활성화 되어 있는 피지샘의 기능을 낮춰주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에는 위의 언급한 치료들 이외에 광역동 치료를 병행할 수 있겠습니다. 광역동 치료는
피지샘에 흡수되는 광감작물질을 도포하고 일정시간이 지난 뒤 레이저를 쬐는 치료로 피지샘을 파괴 혹은 기능을
낮춰주어 여드름의 재발을 막아줄 수 있는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이전과 달리 안전하며 효과적인 광감작 물질이
개발되어 있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환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모공이 어느 정도 굵은 털과 함께 동반되어 있다면 제모를 할 수 있는
레이저를 같이 동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레이저의 경우 제모효과와 동시에 진피의 열을 가해 콜라겐 재생을
어느정도 가능케 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가 모공의 치료에 적용될 수 있으며 환자에게 가장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고민하여 권장해 줄 수 있는 의사를 만나야 한다! 가 드리고 싶은 메시지 입니다.
또한 모공은 피부의 노화과정과 동반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보이게 됩니다. 당장 모공을
좁히는 것뿐만 아니라 더 넓어지지 않게 모공을 붙드는 것도 중요한 치료의 목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2-08T15:40:3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