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한 올바른생각 #4

안녕하세요~ 올바른 피부 관리법 네번째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이전의 이야기를 연결하지 않고 피부에 대한 흔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민감성 피부입니다. 흔히들 이런 질문들 많이 하십니다.

Q 피부가 너무 민감합니다. 자주 트러블이 생기고 화장품이 조금만 바뀌어도바로 증상이 생깁니다. 

A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이 문제에 답을 하려면 먼저 피부 타입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흔히들 지성, 건성 이런식의 분류는 알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피부 타입은 이보다 훨씬 복잡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

바우만의 피부분류라는것이 있는데 위에서 보시는것 처럼 4가지 기준으로 피부를 분류하게 됩니다. 각각의 조합을 한다면 2*2*2*2 해서 16가지의 피부 타입이 있을수 있겠죠… 그중에서 하필 지성 민감성이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민감한 피부라고 생각하신다면 민감성 피부 타입에 속하는거죠. 피부는 타고나는거야! 라는 이야기가 여기서는 성립이 되는겁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민감성 피부라 생각되는 경우가 특정 집단을 뽑았을때 여성의 경우 56%, 남성의 경우 39% 정도라는 국내의 보고가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숫자죠. 여성의 반정도는 민감성 피부라는 이야기이니까요.  그러면 민감성 피부는 어떤 증상을 동반하게 될까요? 주관적 증상으로는 “당긴다, 가렵다, 아프다, 따갑다” 등이 있겠고요. 객관적 증상으로는 홍조, 각질, 농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50% 정도에서는 아무런 객관적 증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즉 본인은 불편한 증상이 있지만 딱히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다는거죠.

민감성 피부의 원인은 크게 내인성 원인과 외인성 원인으로 나누어 볼수 있겠습니다.

내인성 원인에는 유전적요소, 피부질환 (아토피피부염, 지루성피부염등), 스트레스, ​수면부족, 생리,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음주 등이 있겠습니다.
외인성 원인에는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 자외선, 공해, 기후, 계절변화 등이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민감성 피부를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인성 원인과 외인성 원인 중 원인이 되는것을 정확히 알아내어야 합니다. 민감성 피부에 대해서 정확히 지식을 가지고 있는 피부과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마치 탐정이 된것처럼 환자의 화장습관, 생활습관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내어 교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원인 교정 이외에도 민감성 피부에 대해서 피부과에서 할 수 있는 치료로는 바르는약, 심할 경우 먹는약, 관리, 레이저 등 여러가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민감성 피부는 감기 처럼 한번에 뚝! 떨어질수 있는것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2017-07-19T21:53:38+00:00